여행 중 숙소에 세탁기가 있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예약해서 세탁기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막상 있으니 좋더라구요. 마침 땀냄새 나는 빨래가 많던 참이라 잘됐다 싶었지요. 집에서도 삼성 드럼세탁기를 쓰는데 숙소에 있는 세탁기는 세제 넣는 곳이 달라서 당황했습니다. 삼성 드럼세탁기 ww90j3100kw 모델의 세제통 사용법과 9kg 세탁기로도 세탁이 잘 되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삼성 드럼세탁기 10가지 빨래 모드
긴팔 티셔츠 몇 개와 속옷 5벌 정도 넣고 빨래를 돌렸습니다.
이 많은 모드 중에서 제일 익숙한 표준 모드로 세탁을 했습니다.
표준 모드 세탁 시간
삼성 9kg 드럼세탁기의 표준 모드 세탁 시간은 59분입니다.
세제를 넣고 표준 모드에 맞춰서 다이얼을 돌리고 동작 버튼을 눌러주면 빨래양 감지를 한 뒤에 급수가 시작됩니다.
세탁 시간은 처음 표시된 그대로 59분이 걸립니다.
세제통 사용법
집에 있는건 삼성 드럼세탁기 WW10TP34DBH 10kg 모델로 섬유유연제와 세탁세제 넣는 칸이 이렇게 딱 써 있습니다.
그래서 구분하기 쉬웠는데 숙소에 있는 숙소에 있던 삼성 ww90j3100kw 9kg 모델은 그런게 없더라구요.
찾아보니 1번에 액체 세제, 2번에 섬유유연제를 넣는 것이더라구요.
세탁기는 있어도 보통 세제는 직접 사서 채워야하는지라 부랴부랴 호텔 1층 편의점에 갔습니다. 드럼과 일반 겸용 액츠 세제가 있었는데 용량에 비해 비싼감이 들어 호텔 옆 이마트에 가서 2리터 짜리를 9천9백원에 사왔습니다.
살림하는 주부라서 차마 편의점에서 파는 500ml 짜리 액체세제를 를 1만원 넘게 주고 비싸게 사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삼성 드럼세탁기 9키로 세탁력
땀냄새 나던 빨래가 세제향 풀풀 내며 완성되었습니다. 눈으로 봤을 때 딱히 더러운건 없어서 육안으로 빨래 퀄리티 확인은 안되지만 일단 땀냄새 은은하게 나던게 없어지니 다음날 입는데 너무 상쾌하더라구요.
숙소 안에 빨래 건조대도 빌트인되어있어서 빨래 말리기 좋았습니다. 3월초라 아직 건조하니 저녁에 널고 자니까 다음날 아침에 바싹 잘 말라 있었습니다.
10키로 세탁기에 비해 9키로 세탁기는 좀 작지만 (단지 1키로 차이 나는데 들어가는 빨래양이 다릅니다) 삼성이라 그런지 확실히 빨래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침대시트 이불 빨래
두꺼운 이불은 절대 안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전 집에있는 10키로 세탁기로는 가끔 차렵이불은 세탁하는데 9키로 세탁기에는 침대 시트나 이불 커버 정도 돌리기 좋겠더라구요.
ww90j3100kw 삼성 9kg 드럼세탁기는,
- 원룸 / 오피스텔 빌트인으로 추천
- 작은집 세탁기로 추천
- 1인 가구에 어울리는 세탁기
- 소량의 빨래 자주 돌릴 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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