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서 포토샵 사용 가능할까? 결론은 '가능하다'이다. 그럼 PC 버전의 포토샵과 똑같이 쓸 수 있을까? 그 대답은 '아니다'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PC에서의 포토샵은 불가능한 것까지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다. 아이패드에 맞게 아이패드 사양만큼 딱 쓰기 좋게 만든 포토샵 아이패드 버전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패드 포토샵 다른점
장점 | 단점 |
터치로 다양한 제스쳐(밀어 넘기기, 쓸기, 집기, 탭, 쓰기 등) 직관적인 손동작 사용 가능 (PC에선 불가한 것) | 그라디언트 맵, 펜툴 없음 |
애플펜슬로 섬세한 작업 가능 | 전문 디자인 작업하기엔 PC 버전보다 기능이 많이 부족함 |
누끼, 보정, 텍스트삽입, 썸네일 만들기 정도는 충분히 가능 | - |
PC 버전 포토샵에서 쓰던 전문가스러운 기능은 많이 뺐지만 비슷한 기능을 하는 간단한 툴들은 다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무엇보다 터치로 다양한 제스쳐가 가능하다는 점이 타블렛의 장점이 아닐까?
아이패드용 어도비 포토샵 기능 12가지
- 보정, 합성, 블렌딩 기능 모두 사용 가능
- 카메라 로우 Raw 파일(빛, 색상, 선명도, 광학, 자동 조정 모두 가능) 지원
- 원본 훼손 없는 스마트 오브젝트 기능 사용 가능
- 닷지 앤 번 툴 사용 가능 (이미지 일부만 밝거나 어둡게 보정 가능)
- PSD 원본 크기로 저장 가능. 클라우드에 저장해 PC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음
- 레이어별 편집 가능, 해상도도 PC에서 사용하던 해상도 그대로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있음
- 레이어에서 명도, 채도, 흑백 등 컬러톤 조정은 모두 가능
- PC에서 쓰던 거의 모든 보정 기능은 다 들어있음
- 섬세함은 떨어지지만 누끼따기 가능 (올가미툴에서 개체선택)
- 아이패드 전용 드로잉 앱 프로크리에이트와 연동이 잘 돼 프로크리에이트 그림의 퀄리티 높이기 좋다.
- 프로크리에이트 파일을 PSD 로 저장해 포토샵으로 가져와 레이어별로 수정 작업이 바로 바로 가능하다.
아이패드 포토샵 대체 앱 5가지
- 얼굴과 몸매 보정, 포토샵의 픽셀유동화 (리퀴파이 Liquify) 사진 기본 자르기 수정 등 => YouCam Perfect (무료)
- 다양한 필터로 자동 보정이 편리함 => 포토디렉터 (무료)
- 스티커와 콜라주 기능으로 사진꾸미기 => 픽스아트 Picsart (무료)
- 기존 포토샵 사용자가 사용하기 좋은 => 포토샵 익스프레스 Photoshop Express (무료)
- 인물 사진 보정, 다양한 필터로 사진 톤 보정 => 에픽 Epik (무료)
아이패드 포토샵 무료체험
아이패드용 포토샵은 어도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한달간 이용해 볼 수 있다. 이용 가격은 월 47,520원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으나 PC버전의 무료이용이 7일밖에 안 되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여유로운 무료 이용 기간으로 일단 한 번 써보고 대체 앱을 사용할지 결정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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